□ HIS의 창업자인 사와다 히데오회장, 니토리주식회사의 니토리회장 등 상생포럼에 초대. 5월19일-20일 (사)esc상생포럼 회원들과 교류예정
□ 일본 기업인들과의 상호교류 협약을 통해 아시아시장에서 협력방안모색
(사)esc상생포럼은 일본 아시아경영자 연합회와 상생의 교류협력을 모색하기 위한 MOU를 2월 15일서 체결했습니다.
협약식은 도쿄 하얏트리젠시 호텔에서 열린 일본 아시아경영자연합회 ‘新春例會’에서 200여명의 회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일본 아시아경영자연합회는 상장기업을 포함한 550여 회원사를 갖고 있는 큰 단체이고, 2008년 일본의 HIS 창업자인 사와다 히데오 회장께서 일본과 아시아의 경영자들의 ‘상생’을 목적으로 만들었으며, 일본경제에서 중요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기관이라고 합니다.
(사)esc상생포럼을 대표하여 스피치를 한 이봉석 대표는 “저희 법인은 한국, 일본, 중국에 대한 이해와 기업인들 간의 교류를 통해 우리 상생포럼 포럼 회원사들이 새로운 비즈니스모델을 만들어내고, 새로운 사업기회를 만들어내는데 노력하고 있다.” 라고 설명한 후, “이것이 오늘 우리 일행이 이 자리에 참석한 이유입니다.”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HIS창업자인 사와다 히데오 이사장은 “우리 일본 경영자들을 (사)esc상생포럼에서 초대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 라고 한 후, “초대해주신 5월19일-20일에 맞추어 참석하도록 하겠다.”라고 수락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또한 이날 우리일행은 일본의 ‘이케아’로 불리는 니토리의 니토리회장, 니트로 홀딩스 회장, 베네피트원 회장 등도 함께 초대했으며, 19일 반포 팔래스호텔에서 열리는 상생포럼 정규수업과 20일 골프교류 일정으로 제안했습니다.
이날 일본 아시아경영자연합회 ‘新春例會’에서는 고이즈미 준이치 일본 전 총리의 특별강연이 있었습니다.
저는 고이즈미 총리의 강연을 현장에서 분위기를 느끼며, 직접 들어 본 것은 처음 인데요, 독특한(설명하기 어려운 특별한) 매력을 지닌, 팬 층이 두터운 분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강의주제는 ‘원전피해복구현황과 과제’에 관한 내용이었습니다.
“나는 27살 때 처음 국회의원 선거에 나와서 떨어진 이후로, 10번 연속 국회의원 으로 당선되었다. 총리도 2번 떨어지고 3수해서 겨우 됐다.” 라고 언급한 후, “이러한 아픈 경험 때문에 나는 더 단단해 졌고, 다른 사람들의 우려와는 달리 총리 로서의 임기도 잘 지내왔다고 생각한다.” 라면서, "일본 원전피해를 잘 극복해서 일본사회가 더욱 단단하게 성장하는 계기로 만들자"고 호소 했습니다.
강연이 끝나고 질의 응답 시간이 이어졌는데, 니토리 회장은 즉석에서 고이즈미 총리에게 원전피해 복구를 위해 10억원(1억엔)을 기부 하겠다고 공개적으로 깜짝 선언을 해서 많은 박수를 받았습니다.
또한 기업인 3자 토크형식의 토론회도 열렸는데, 3자회담 페널은 사와다 히데오 HIS회장, 니토리 아끼오 니토리회장,
다까오까 노부오 다까쇼대표 등 아시아경영자연합회 임원들이었습니다.
이들은 자유토론형식의 토크를 통해, 즉석에서 젊은 기업인들의 질문과 애로사항을 들어주고, 이를 극복할수있는 노련한 전략을 제시해주어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글 = 김혜영 경희사이버대 교수·(사)ESC상생포럼 기획정책운영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