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ESC 상생포럼은 21일 쉐라톤서울팔레스강남 호텔에서 회원사와 투자기관 민간 투자관계사 관계자들이 모여 제1회 상생 비즈니스포럼 및 기업 IR 투자설명회를 열었다.

ESC 상생포럼은 회원사간 기업교류 활성화를 통한 동반 성장의 기회 발굴과 회원사간 기술교류를 통한 중장기적 사업화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이같은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ESC 상생포럼과 함께 7월 이후 하반기 중국에서 한국기업설명회를 추진하는 중국심천공업회에 대해 FNA 김승식 대표는 향후 일정과 계획을 설명했다.

이후 8개 기업이 나서 투자자들 앞에서 5분씩 IR 투자설명회를 가졌다

양현석 (주)지팬스스마트로 대표는 화주와 화물차 운전기사를 연계하는 소셜 공유 화물회사 스마트 운송 물류시스템을 설명했고, 김준오 (주)유컴테크놀로지 대표는 세계최초 레이저거리측정기와 하이브리드 골프워치로 글로벌스포츠 사이언스 리더 비전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조주희 (주)지온네트웍스 부사장은 공사장에서 작업자 위치를 판별하는 위치관제 솔루션을 제시했고, 백성욱 (주) 한국직업개발원 대표는 정규직 1명당 25만원의 교육비를 국가에서 무상으로 임직원 직무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온라인 패밀리스쿨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김황호 (주)스타즈스터링코리아 대표는 창문을 닫고 미세먼지, 황사 등을 제거한 외부공기를 공급하는 시스템을 개발했고 서울 지하철 2호선 신규차량에 공급했다고 말했다. 김종철 (주)에너브레인 대표는 과전압에 대응한 AC 전원 직결형 LED등으로 에너지를 기존보다 25% 절감했다고 밝혔다.

박근철 (주) 우인 대표는 세계 최초의 진공 순환방식 스팀보일러로 몽골에 이어 중국으로 해외 수출 거점을 확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승섭 (주)지콤이노베이션 대표는 분해능력이 뛰어나고 냄새와 소음을 차단한 음식물처리기를 선보였다.

오인환 상생비즈니스 위원장은 작품은 후대가 돈을 벌지만, 제품은 당대가 돈을 벌어들인다면서 상생포럼 IR 에 참여한 기업들의 분발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