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상생 비즈니스포럼 개최
2023년 10월 13일, 공기업과 중소기업간의 비즈니스 포럼이 HUG주택도시보증공사 기관장 특강과 역량있는 5개 기업의 발표로 진행되었습니다.
작성일: 6 years,11 months
[하노이 해외 세미나 리뷰: 1.19~1.23 ]
■ 포스트차이나(post china) - '베트남 하노이'
베트남이 ‘포스트 차이나(post-china)’로 떠오르며 하노이를 중심으로 국내 기업들의 진출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고,
겨울철 레져산업계에서는 비즈니스와 골프를 겸한 '하노이 골프여행상품'이 선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국내에서는 베트남 음식이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어서 서울. 강남에는 '하노이 플레이트(Hanoi plate)'가 오픈했고, 젊은이들 사이에서는 코코넛크림과 베트남 커피를 배합한 슬러시음료- 콩커피(cong coffee)가 유행입니다.
■ 상생포럼에서는 해외세미나로 1월19일~23일까지 3박5일동안 베트남 하노이를 다녀왔습니다.
' 중국ㅡ>독일ㅡ>일본ㅡ>베트남' 으로 이어지는 상생포럼 해외세미나의 흐름을 보면, 우리나라 기업인들의 관심과 트랜드가 읽어지기도 합니다.
상생포럼에서는 현재 베트남 하노이를 중심으로 진행되고있는 '중국비즈니스'의 '대안' 을 모색해봄과 동시에,
"베트남 이후엔 또 어디로?"라는 질문과
5년후, 10년후의 코리아에 대한 고민을 함께 해보는 해외세미나 여행을 가졌습니다.
■ 왜, '하노이' 인가?
저는 개인적으로는 '하노이'를 최고의 '여행목적지'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10년전 ODA 사업차 방문했던 프로젝트 경험 등이 약간 있지만, 후덥지근하고 습기가 많은 날씨, 우리나라의 미세먼지와는 비교도 안되는 대기오염- 공해, 어딜가나 시끄러운 소음, 무질서한 오토바이 , 아름답거나 특별할것 이라고는 별로 없어보이는 관광지 등.
한마디로 '평화로운 휴식' 과는 거리가 먼곳이라는 선입견 때문입니다.
그러나 최근 하노이가 이렇게
'핫 -플레이스'인 데에는 뭔가 이유가 있을것이라는 생각에 베트남에 대한 관심을 떨쳐버릴수는 없었습니다.
■ 하노이에서 우연히 만난 지인들.
하노이 일정중에 정말 우연히 ~~
류상근이사님(10기 사무총장)은 가족(진짜 형님)을 만났고. 10기 김미혜대표님은 지인을.
이봉석대표님은 홍진규대표님(상생1기)을.
그리고 예상치못했던 저의 제자도 만났습니다.
"건강한 모습의 홍진규대표님. 저도 정말~ 반가웠습니다." 매주 밀려드는 한국 기업인들
맞이하느라 바쁜 시간을 보내신다고 하시네요.
"모두 여기에 계셨습니다."
■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U-23 축구 4강 소식에 들뜬 베트남.
한국 박항서 축구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U-23축구팀의 4강진출이 확정된날. 하노이 도로는 축제분위기 였습니다. 요란한 오토바이퍼레이드, 그리고 코리아~~를 외치는 함성들. 하노이가 한국과 더욱 강하게 연결되는 순간이었습니다.
그래서 저희일행도 맥주파티~
■ 다양한 엑티비티.
이번 해외세미나에 참가하신 상생 회원님들 또한 하노이에 대한 관심사가 다양하다보니,
엑티비티와 프로그램 일정도 빡빡했습니다.
* 졸업여행을 겸해서 참가하신 10기원우님들은 '소통과 기수 단합 '을 위주로.
* 골프 선수조(상생6기+10기 매치)는 매일매일 '골프 시합'을 벌였고.
* 베트남 현지 진출이 목적이신 정인환회장님 (상생5기, 새턴바스)은 큼직한 샘플을 직접 들고오셨고, 하노이 상공회의소와 한인회와의 미팅을 통해 현지 시장진입 비즈니스를 진행중이시라, 며칠 더 체류.
* 문화와 시장에 대한 이해를 돕기위한 관광도 진행.
다양한 욕구와 개별화 된 목적의 참가자들 덕분(?)에 여러가지 엑티비티들이 있었고, 그래서 귀국 후 완전히 녹초가 될정도로 피곤이 몰려들었습니다~^^
■ 금동일위원님은 '샷 이글' 까지~
첫날 피닉스골프장에서 라운딩 중 금위원님은
샷 이글을 하셨습니다. 덕분에 근사한 야외 바에서 하노이 비어와 사이공 비어로 맥주파티를 가졌습니다.
이번 해외세미나에서는 의미있는 방문과 특강. 그리고 미팅들이 있었습니다. 그 중 3가지만 소개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 코트라 - 정외영 처장님(10기)이 인솔해주신
'현대자동차-하노이공장 방문'.
현대자동차는 현재 베트남 3개 주요도시
(하노이.다낭.호찌민)공장을 통해 연간 5만대의 자동차(5종)를 생산하고 있다고 합니다.
현지 생산량은 도요타> 기아 > 현대 순으로 3위라고 합니다. 1,251명의 2교대 직원, 인건비 등을 고려할때 15만대 이상 생산해야 제대로 수익이 발생할것으로예상. 그래서 생산능력을 더욱 높여 나가고 있다고 하며, 승용차뿐만아니라, 버스(2018.3월 오픈). 트럭(2019.3월 오픈) 생산공장도 진행중에 있습니다.
※ 사진위: 왼쪽은 현대자동차 하노이 법인장.
오른쪽은 정외영처장(코트라. 상생10기).
정외영처장님이 현지 기업시찰 섭외 및 진행.
사진아래: 현대자동차 생사라인 견학중.
■ 금동화 원장 (베트남 키스트-vkist)님의 특강
이번 해외세미나 준비를 위해 미리 현지에 도착해계셨던, 상생포럼 금동일 위원님의 섭외와 준비로 금동화원장님과의 미팅이 있었습니다. 한국의 ODA사업으로 진행중인 베트남- 키스트의 진행현황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한 흥미있는 강의와 토론이 있었습니다.
* 금동화 vkist 원장님(전. 한국과학기술원장) 특강 사진.
* 금동화원장님 특강을 듣는중.
※ 가운데는 금동일 위원님. 금위원님 왼쪽은 신은주대표님. 오른쪽은 진혜경대표님.
■ 베트남 상공회의소. 한인회장 등 미팅.
이봉석대표님이 계속 접촉중이었던 현지 한인대표분들과의 미팅이 성사되어서, 간단하게라도 인사나누었고, 정인환회장님과 미팅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다방면에서 협력 비즈니스를 도모할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 사진 왼쪽: 하노이 상공회의소 사무총장, 한인회장 등 임원들.
사진 오른쪽: 김용수회장(10기원우회장), 이봉석대표, 이동훈 회장(7기 원우회장)
우리 일행의 일정이 워낙 다양하고 빡빡했기에 스케쥴 소화하기도 벅찼습니다만.
그래도 오늘 새벽 귀국하여 사진들을 정리하다보니. 의미있고 가치있는 경험이 많았다는 생각이듭니다.
특히 활기차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많으신 10기 원우님들이 많이 참석하셔서 그런지, 3박5일 일정 내내 웃음과 활력이 넘치는 여행 이었습니다.
상생 최고의 사무총장님(10기)-류상근이사님. 수고많으셨습니다. 상생 사무국 추유진과장님 고생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글=김혜영 (사)ESC상생포럼 기획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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